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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 이동수단

4륜 전기오토바이를 지켜보고 있다

by 테르칸 2022. 6. 20.

4륜 전기오토바이를 지켜보고 있다

올 10월 제품 출시될 예정이고 지원금 이용한 판매는 내년 3월에 할 예정이라네요

말 그대로 예정

예정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작년부터 이 제품을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보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

문제는 처음엔 250km 거리용 스펙의 경우 보조금 받으면 290에 구입 가능하다고 했으나

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부품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많이 올라서 나올 것 같더라고요

물론 초반은 프로토타입이라 위 제품처럼 수려하지 않고 뼈대만 있는 상태 같은 느낌이었으나

수많은 설계를 거쳐 양산형으로 위처럼 뽑아서 나올 예정이랍니다

일단 좀 나오라고 제발

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

현재 제가 타고 다니는 전기 팻 바이크로 핸들 폭이 630mm인걸 감안했을 때

오토바이가 핸들 폭 605mm라면 기동성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봐야죠

630mm인 제 팻 바이크가 이동에 전혀 문제없었으니까요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 

위 제원표로는 잘 감이 안 오실듯해서 요 사진도 같이 첨부해 봅니다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 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4륜에 길이도 적당하고 폭도 넓지 않아 기동성은 다른 오토바이와 다를 바 없으며

 바퀴 4개에 대한 안정감까지 딱 제가 바라던 제품이었습니다

그런데

위에도 언급했듯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

초반 프로토타입 때의 가격에 대한 답변입니다

초반 프로토타입때 가격에 대한 답변

코로나로 인해 부품 비용 및 조달과 프로토타입에서 양산형으로 만드는 과정에서

상당히 높아진 가격으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

양산형 설계 끝내고 나서 답변

초반 290(보조금) 만원이라고 했을 때 이건 무조건 사자 생각했습니다

그런데 이후 여러 사항들이 맞물려 490만 원(보조금)이라고 하니 좀 망설여지네요

비단 가격 200만 원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만은 아니었습니다

초반 290 때는 여러 문제 발생하더라도(A/S만 잘되면야) 투자해 볼 가치가 있다 생각했는데

몇십만 원도 아니고 200만 원이나 오른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

물론 내연기관 3륜 OR 4륜 오토바이의 경우 이 가격 위에 있는 상황이니

비교하면 그래도 이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우천 시 과연 운행이 가능할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

게다가 탈착식(260km짜리 배터리의 경우 무게만 85kg이라 함)도 안돼서 

무조건 충전소나 집에서 충전해야 하는데,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고속 충전이 아닌 일반 충전이라

밖에서 충전 시 상당히 애매하다는 겁니다(물론 집에서 충전을 해놓긴 하겠지만요)

그런 일이야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급 방전 일어나 충전소 찾아서 갔는데

집까지 가는 만큼 충전하는데 1시간 이상 이러면 이건 아니잖아요

그래서 고민 중입니다

출시도 안됐는데 뭔 벌써 이런 고민이냐? 하실지 모르지만 전 이거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거든요

만일 아래와 같은 캐노피가 달려서 기본으로 달려 나오고 비 눈 받이 및 햇빛 가리게로 보이는데

우천 시 운행해도 괜찮다면 200만 원 그거 아깝지 않습니다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물론 단순히 캐노피만 추가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7인치 LCD 화면과 전후방 카메라 들어가고

요즘 전후방 카메라에 블랙박스 FHD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도 1~2십만 원 정도이니

서비스로 넣어 주고 신형 모빌리티 명칭에 맞게 키 또한 스마트키 정도 얹어준다면

200만 원 추가 부담도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 거죠

추후에 저걸 다 따로 달려면 그 돈도 장난 아니게 될 테니까요 

위 제품보다 먼저 설계를 끝난 제품이 있는데 사실 전 이 제품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이건 일단 콘셉트 이미지이지 양산화 되려면 좀 힘들다고 합니다

투자금을 많이 못 받은듯해요

누군가는 저러면 양쪽으로 비 다 맞지 않나? 생각하실 수 있으나

전 기존 전기자전거에 캐노피를 달고 달렸던 사람이라 저렇게만 다녀도 상당히 도움 됩니다

오토바이랑 자전거랑 속도가 같냐 그걸 비교라고 하냐? 하실 수 있는데

양쪽이 막힐 경우 돌풍 불면 그냥 자빠집니다

태풍 부는 날 일부러 타고 나가는 사람은 없어도 하늘 맑은 거 확인하고 나갔다가

돌풍에 쓰러진 자전가나 오토바이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

양쪽이 막혀있다면 아무리 4륜이라 해도 돌풍 맞는 부위가 넓어서 쓰러질 확률이 높겠죠

자꿍으로 맘 아프게 되실 겁니다

탑차도 휘청거리는데 전기오토바이 본체가 무거워 봐야 얼마나 무겁겠어요

6개월 전 이후로 아직 이렇다 한 소식은 없고 홈페이지는 그래도 꾸준히 업데이트되는데

고객 게시판이 없으니 진행도를 알 길이 없어 여기에 글 남깁니다

 

개인적 바람이 있다면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배터리 교체가 이뤄졌으면 싶었으나

배터리 무게를 중점으로 하부 안정성 확보를 한 것으로 봐서 이건 이뤄지기 힘들 듯싶고

위에 잠깐 바람을 썼듯이 스마트키 전후방 블랙박스 및 카메라(7인치 화면으로 백미러 없이 뒤 확인 가능)

캐노피 정도만 기본적으로 달려 나오고 우천 시 운행 가능하다면 490만 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

그에 따른 A/S 점포도 미리 많이 선점해 놓으셔야겠지만요

마지막으로 이 회사가 4륜 전기자전거도 생산할 예정인 듯합니다

추후 전기오토바이가 제 바람과 너무나 동떨어지게 나올 경우

4륜 전기자전거도 한번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

출처 https://www.hj-postero.com/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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